전부터 계속 목공DIY를 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엄두를 못내다가 얼마전 이사한 아파트가 최상층인데 다락방이 아주 크게 있더라구요..그래서 그 다락방을 작업실로 해서 DIY를 시작하기로 했구요..정보수집차 인터넷 뒤지다가 뚝딱이를 알게 되서 바로 나무 주문했어요..젤 처음은 거실 좌탁인데 이건 사진을 안찍었네요..두번째로 주문한게 침대, 세번째가 잡지꽂이예요..
뚝딱님께서 전화주셔서 배송을 한번에 부탁드렸고 부탁드린대로 한번에 와서 침대는 지난주에 만들었고, 잡지꽂이는 이번주에 만들었습니다..
처음이라 재단에 실수가 있긴 했는데 집사람하고 머리 맞대고 생각하니까 어렵지 않게 답을 찾을수가 있어서 나름 만족한 작품(?)이 나온거 같아 뿌듯합니다..
침대는 페인트까지 칠했는데 잡지꽂이는 아직 페인트 전이구요.
이것저것 연장마련하느라 주머니는 가벼워 졌지만 딸아이에 환한 미소가 모든걸 다 채워주는 느낌입니다. 다음엔 뭘 만들까 행복한 고민에 다시한번 빠져봅니다. 뚝딱님 깔끔하고 정확한 재단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