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베란다가 1900X4500(그중 한면이 화단740X4500)으로 큰편인데..
그냥 놔두고 있다보니 창고로 변해 온갖 잡동사니로 꽉차서 보기싫던차에
큰맘먹고 평상과 화단덮개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사진은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작업 마치고 주변정리후 찍었습니다.

여기저기 DIY 싸이트 기웃거리고 주문도 해보았는데, 주문방법이 쉽고, 가격도
저렴하여 뚝딱이네로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고 배송기다리던 중 사장님 전화가 오셔서 나무 재단 가로 세로가 바뀌었다고
친절하게 전화 주셔서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나무가 워낙 정확히 재단되어와 손쓸곳이란 내가 계산을 잘못한곳이 전부였을
정도여서 만드는데는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회사끝나고 하루 1시간30분씩 4일간 만들었습니다.
워낙 저렴한 체력인 관계로 시간상으로는 하루만에 만들었지만
한번에 다했으면 몸져 누울뻔 했습니다.
아직 칠과정과 수납부분등 세부작업이 남아있으나, 평상에 앉아 지나가는
차들과 산책하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에 흐뭇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