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 책장을 하고 처음으로 하는 서랍장이네요..
아이들이 옷과 속옷 양말을 직접 꺼내서 입으라고 작은 서랍을 중간에 디자인 했습니다.첨엔 막막했는데, 뚝딱이님께 여쭤보고 전문가 따라잡기 꼼꼼히 보고 도면도 열심히 그리고 칫수를 몇번이고 제 확인하고...주문을 해서 만들었습니다. 전 보조만 하고 남편이 거의다 했어요.. ^.^
6단 서랍하면서 한가지 배운건요~ 4단 책장할 땐 몰랐던 사실인데!~본드를 바르고 바로 피스조립을 하면 약간씩 휘어진 목재가 펴지면서 반듯반듯하고 틈이없는 모양이 되더라구요.. 서랍통을 먼저하고 몸통을 만들 때 뒷판이 휘어진걸 알고 뚝딱이님 문의했더니 말씀하신 팁입니다. 그래서인지 서랍통이 조금씩 삐뚤어서 레일을 달 때 조금 고생했지만 몸통이 깨끗하게 조립되서 서랍통 잘못조립한 표시가 거의 안나네요..할 때는 힘들었는데, 만든보람있습니다.
뚝딱이님 조만간 컴퓨터 책상 주문 들어갑니다. ^.^